▲ 김정재 국회의원이 지난 1일 신광면 용연저수지에서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지역 저수지 현황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김정재 국회의원실
마른 장마와 긴 폭염으로 농업용수 부족 우려가 커지자 포항지역 정치권이 가뭄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 붙였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지난달 31일 대송면 칠성천과 장동리 가뭄피해지역을 방문해 하천 굴착상황을 직접 살피는 등 가뭄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 현재까지 포항 지역 누적 강수량이 422.7㎜로, 평년(590.7㎜) 대비 71%수준에 그치면서 지역 내 저수지의 저수율 역시 평년 대비 56%수준인 40.3%에 불과해 가뭄'주의(보통가뭄)'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다.
▲ 박용선 포항시장이 지난달 31일 대송면 칠성천 일원을 방문해 현장。검을 하고 있다.
박용선 시장은 이날 생활용수 공급저수지인 진전지까지 방문한 뒤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업용수 적기 공급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저수율이 크게 떨어진 용연지 준설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 박용선 포항시장이 지난달 31일 대송면 칠성천 일원을 방문해 현장.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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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등 총 26억 4천만 원을 확보, 가뭄 피해 우려지역의 하천 굴착·관정 설치·엔진 양수기 임대 지원·다단 양수 작업 등 용수 확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 포항시의회도 흥해읍 성곡리 하천 굴착 현장과 연일읍 조박저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 실태와 가뭄 대응 상황을 살폈다. 사진은 조박저수지에서 현황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포항시의회
같은 날 포항시의회도 흥해읍 성곡리 하천 굴착 현장과 연일읍 조박저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 실태와 가뭄 대응 상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방문에 나선 김철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상임 및 특별위원장단·지역구 의원은 현장에서 가뭄피해 실태를 살피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 포항시의회도 흥해읍 성곡리 하천 굴착 현장과 연일읍 조박저수지를 차례로 방문해 농업용수 확보 실태와 가뭄 대응 상황을 살폈다. 사진은 흥해읍 성공리 하천 굴착 현장 설명 모습. 사진제공 포항시의회.
이 자리에서 의회는 농업기술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굴착과 급수차량 및 양수 장비 추가 투입 등 가뭄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선제적인 대응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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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의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현장에서 확인한 피해 실태와 농업인들의 의견을 집행기관 및 관계기관과 적극 공유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정재 국회의원이 지난 1일 흥해읍 한동로 농업현장을 찾아 가뭄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김정재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은 지난 1일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에서 유관기관 긴급 가뭄대책회의를 열고, 지역 가뭄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농어촌공사 및 경북도의원·포항시의원·포항시 농촌관련 부서·흥해읍장 등이 참석해 지역별 저수지 저수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현황을 공유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긴급 용수 공급 및 농작물 피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신광 용연저수지와 흥해 매산저수지 및 흥해읍 한동로 일대 농업현장을 직접 살펴본 뒤 농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정재 의원은 "가뭄이 장기화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검하겠다"며 "농민 여러분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기화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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