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8천m가 넘는 히말라야 14좌 가운데 하나인 파키스탄 고봉에서 네팔 출신의 유명한 산악인 니르말 푸르자를 포함한 10명이 눈사태로 실종됐습니다.
현지 시각 31일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산악협회(ACP)는 전날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산맥에 있는 브로드피크(8천47m)에서 눈사태가 발생했다는 초기 보고 후 니르말 푸르자가 이끄는 등반대와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등반대는 모두 10명으로 네팔인 5명을 비롯해 파키스탄·오만·미국·중국 국적이 각각 1명씩이었으며 나머지 외국인 1명의 국적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ACP는 즉각적으로 수색과 구조 작업을 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들과 연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키스탄 군은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헬기 2대를 구조 요원과 함께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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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자는 영국군에 배속된 네팔 용병 부대로 유명한 구르카 전사 출신으로 2019년 8천m 이상의 히말라야 14좌를 세계 최단기간인 6개월 6일 만에 모두 오른 유명한 산악인입니다.
브로드피크는 세계에서 12번째로 높은 산으로 히말라야 14좌 중 파키스탄 카라코람산맥에 있는 4좌 가운데 하나입니다. 험난하고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등반 코스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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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을 비롯해 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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