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PISA)에서 과학 과목 。수 1위는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 학생들은 과학 공부에 대한 흥미도 역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 순위는 5~7위로 2022년(2~9위)보다 더 떨어졌고, 과학에 대한 흥미도는 전 세계 중간 수준에 그쳤다.
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의 과학 과목 평균 。수는 526.으로 전체 91국 가운데 5~7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597。)이었고, 싱가포르(2위·560.), 마카오(3~5위·541。), 대만(3~5위·540。), 일본(3~7위·538。)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과학 과목의 상위 성취 수준(총 6수준 가운데 5수준 이상) 학생이 35.6%에 달했다. 학생 10명 중 4명이 과학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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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상위 수준 학생 비율이 14.6%에 그쳤다. 중국과 한국은 최하위 수준(1수준 이하) 학생 비율에서도 격차가 컸다. 중국은 최하위 학생 비율이 2.5%에 불과했는데, 한국은 14.2%였다.
OECD는 과학 성취도뿐 아니라 ‘과학 공부 즐거움 지수’도 측정했다. “과학을 배우는 게 재밌고 행복한지” “과학 공부에 흥미가 있는지” 등을 물었다. 중국 학생들은 즐거움 지수가 0.6(OECD 평균 0)으로, 전체 91국 중 셋째로 높았다. 싱가포르와 마카오 학생들도 각각 0.43, 0.25로 상위권이었다. 반면 한국 학생들은 0.14로, 전체 91국 중 중간(42번째) 정도였다. 중국과 싱가포르, 마카오 학생들은 한국 학생보다 과학 성적이 좋을 뿐 아니라 한국 학생보다 과학 공부를 더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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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학생들은 환경과 관련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도에서 OECD 평균(0)보다 낮은 -0.06을 기록했다.
OECD는 PISA에서 읽기, 과학, 수학 등 기본 영역 외에도 미래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을 새로 설정해 측정한다. 이번 평가에선 ‘디지털 세계에서의 학습’을 주제로 ‘컴퓨팅 문제 해결력’을 측정했다.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컴퓨팅 도구를 잘 활용하는지를 확인한 것이다.
한국 학생들의 ‘컴퓨팅 문제 해결력’ 순위는 6~10위를 기록했다. 평균 .수는 538。이었다. 1위를 차지한 곳은 마카오(572。)였다. 그다음은 싱가포르(2~4위·563。), 중국(2~4위·560。), 일본(2~5위·557。), 대만(4~6위·551.), 홍콩(5~8위·545.), 에스토니아(6~8위·5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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