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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가전내구제 | 카톡 892jms 국힘 의총, 혁신안 논의 못하고 종료..."연락했는데 尹 참석 답변 안 해"尹 "전혀 사실 아냐...전날부터 참석 뜻 밝혔고 당사에서 연락 기다려"8·22 전대로 혁신위 동력 상실...김문수·조경태·안철수·장동혁·주진우·장성민·양향자 등 출마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이 23일 '윤희숙 혁신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논의도 못한 채 1시간여만에 빈손 종료됐다. 지도부는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불출석해 논의가 불발됐다고 설명했지만, 윤 위원장은 '참석하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다수 의원이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직접 의총에 출석해 혁신안과 함께 필요한 사유를 설명해야 토론이 가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의총에서 혁신위원장께 혁신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다시 한번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날 의총에선 지난 9일 출범한 혁신위가 제안한 ▲당헌·당규에 계엄·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 포함 ▲최고위원 선출 방식 변경 ▲당원소환제 강화 등 3개 혁신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곽 수석대변인은 윤 위원장의 의총 불참 이유를 묻자 "의총이 있다고 연락했는데 본인이 참석 여부 답변을 안 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러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윤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총에 불렀는데 참석하지 않아 혁신안 논의가 불발됐다는 기사들이 뜨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정면 반박했다. 윤 위원장은 "어제 저녁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박수민 의원으로부터 '의원총회에 참석할 의향이 있냐'는 전화를 받았다"며 "불러주시면 당연히, 기꺼이 간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아침까지도 참석하라는 연락이 없어 오전 9시에 다시 전화드려 '도대체 오라는 겁니까 오지말라는 겁니까' 물었더니 '의논해봐야 한다'는 답을 받았다"며 "이후 당사 사무실에서 콜(연락)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부르는데 안왔다'는 기사가 떴다"고 설명했다. 윤 위원장은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