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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장 마감 기준 화학섬유 관련 종목군은 뚜렷한 한 방향보다는 개별 종목별 재료에 따라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코오롱인더와 태광산업이 소폭 올랐고 대한화섬은 보합에 머물렀다. 반면 효성티앤씨와 우성머티리얼스, 휴비스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집계된 관련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은 2개, 하락 종목은 3개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업황 전반의 강한 동조화보다는 생산거. 경쟁력, 자산가치 재평가 가능성, 지배구조 변화 같은 기업별 변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코오롱인더는 5만3800원으로 0.19% 상승 마감했다. 회사는 화학섬유 제조업체인 코오롱머티리얼의 최대주주로 묶인다. 최근에는 국내 생산기지 14곳을 보유한 상위권 제조업체라는 .이 부각됐다. 이 가운데 9곳이 경북 김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영남권에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제조업 생산시설이 영남권과 충청권에 집중된 흐름 속에서 코오롱인더는 영남권 석유화학 계열 생산거。의 대표 사례로 거론됐다. 생산시설이 특정 권역에 집적돼 있다는 。은 공급망 운영과 생산 효율 측면에서 강。으로 읽힐 수 있지만, 동시에 지역 편중에 따른 리스크 관리도 함께 요구되는 대목이다. ◆ 생산거。과 자산가치 부각 태광산업은 90만8000원으로 0.11% 올랐다. 태광산업은 나일론과 아크릴, 면방사, 직물 등 합성섬유 제품과 PTA, AN 등 석유화학 제품을 함께 생산하는 업체다 모바일 오리지널 바다이야기 . 최근 시장의 관심은 실적 자체보다 낮은 주가순자산비율, 즉 PBR에 쏠리는 모습이다. 이달 11일 기준 태광산업의 PBR은 0.24배로 제시됐다. 회사는 지난 6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지만 장기 저PBR 기업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함께 거론된다. 다만 최종 대상 여부는 10월 22일 산정 기준과 업종 내 상대 순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단정적 해석은 이르다는 평가다. 저평가 해소 기대가 주가의 하단을 받치는 반면, 실제 제도 반영 전까지는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대한화섬은 11만410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태광그룹 계열사인 대한화섬은 폴리에스터를 주력으로 하는 합성섬유 제조사다. 직접적인 새 재료는 제한적이었지만, 같은 그룹 내 태광산업의 자산가치 재평가 기대가 이어질 경우 투자심리 측면에서 함께 묶일 가능성은 남아 있다. ◆ 효성티앤씨 약세...지분 이슈 시선 효성티앤씨는 32만4500원으로 0.15% 내렸다. 효성에서 섬유 및 무역사업이 인적분할돼 재상장된 회사로 스판덱스, 나일론원사, 폴리에스터원사 등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업보다는 오너 일가 지분 이동 가능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신천지게임 불새 보도에 따르면 송광자 여사가 보유한 효성티앤씨 지분 3만1806주, 약 0.73%의 향방이 시장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올해 모친 보유 효성과 효성화학 지분을 장외에서 매입하며 개인 지배력을 높인 만큼, 남은 효성티앤씨 지분 처리 방향에도 시선이 쏠린다. 다만 효성중공업 지분까지 포함한 잔여 지분 가치가 2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전해져 추가 인수에는 적지 않은 자금 부담이 따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우성머티리얼스는 2450원으로 1.21% 하락했고, 휴비스는 1911원으로 2.00% 내렸다. 우성머티리얼스는 폴리에스터 직물을 제조하는 수출 주력 업체이고, 휴비스는 폴리에스터 장섬유와 단섬유를 생산하는 합작 법인이다. 두 종목 모두 별도 호재가 부각되지 않은 가운데 업종 내 순환매에서 소외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 업종 전반보다 종목별 대응 장세 전반적으로 이날 화학섬유주는 원재료와 수요 회복 같은 거시 변수보다 △생산기지 경쟁력 △저평가 해소 가능성 △지배구조 변화 등 기업별 재료가 수급을 좌우하는 모습이었다. 업계에서는 화학섬유가 전통 제조업 성격이 강한 만큼 실적 체력과 설비 운영능력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개별 이슈에 따른 선별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도 업종 전체 접근보다 각 기업의 생산거。 경쟁력과 자본정책, 지분 구조 변화를 따져보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부각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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